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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거들 뿐/퀀트투자

마법공식에 대한 주관적인 고찰 - 합리성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의 저자인 조엘 그린블라트는 자신의 저서에서 마법공식이라는 투자방법을 제시한다.

 

 

무엇인고 하니....

 

- 미리 알린다. 나는 그 책을 직접 읽지 않.았.으.며. 인터넷의 셀*펀드, 아**도 하기 쉬운 퀀*투자라는 사이트와 카페와 그 외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마법공식에 대한 정의와 이론에 대해서 읽었고 그들의 다양한(하지만 다양하지 않은) 원론적인 마법공식에 대한 접근방법을 습득하였다.

 

어차피 인터넷의 바다에 자료는 넘쳐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야 하는 것은 각자의 사명이다. 나는 인터넷을 통해서 내 나름의 필요한 정보를 얻은 것이다. - 자료와 정보의 차이

 

 

 

마법공식이라는 것은 두 가지의 지표를 통해서 좋은 종목을 고르자는 것이다. 사실 누구나가 동의할 만한 방법으로

종목을 고르려고 한다.

 

주식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싼 값에 매입하여 그보다 더 비싼 값에 되팔면 투자수익을 얻을 수가 있게 된다. 물론 그걸 취하는 방법은 매도를 통해서 차익을 얻는 방법도 있고, 배당을 받으면서 장기 보유를 하는 방법도 있다.

 

여튼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보다 값이 싼 주식을 찾거나, 좀 비싸 보여도 더 비싸질 종목을 찾으면 된다.

저평가된 저가의 주식을 사거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서 주가를 성장시킬 종목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적이 좋으면서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서 거기에 투자를 하면 어떨까?

그런 종목을 찾을 수만 있다면 당연히 매수하려 할 것이다.

저평가된 값싼 기업, 성장가치가 많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는 기업.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되는 기업을 나타내는 절대적인 기준이나 지표는 없는 것 같다.

예를 들면, PER가 10이하면 이 회사는 저평가된 종목이고 무조건 주가가 오를 것이다. 이런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아무리 하락장이라도 오르는 종목은 있기 마련이다. 모든 종목이 다 하락하거나 모든 종목이 다 상승하는 날은 본 적이 없다.

그것은 결국 외국인이나 기관의 돈도 한정되어 있고 주식의 거래가 일어나려면 쌍방에서 매도와 매수를 해야만 한다.

결국 매도만을 계속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어떤 주식은 포트에 담아야 한다.

그렇다면 상대평가를 통해서 최상위권에 위치한 종목을 매수하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이것에서 착안한 투자방법이 마법공식이다.

 

자본수익률

- 회사에서 영업을 위한 비용 대비 가장 높은 실적을 낸 기업을 찾는다. 즉, 가장 높은 가성비를 가진 기업을 찾는 것이다.

회사의 영업력, 수익성을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그리고 모든 종목에 대하여 자본수익률 순위를 매긴다.

이익수익률

- 회사의 최근 실적을 기업가치로 나눈다. 그러면 몇 년 동안 돈을 벌면 이 기업을 살 만큼 돈을 버는지 알 수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염가인지 비싼지 적정가격인지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하지만 이 지표가 3이하면 싼 것이고 10을 넘으면 비싼 것이다는 그런 기준은 없다. 다만 이익수익률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기면 다른 기업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자본수익률 순위와 이익수익률 순위를 합하면 마법공식의 순위가 된다.

그렇게 해서 마법공식 상위의 30개의 종목을 분할로 매수한 후에 1년 후에 기계적으로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다.

시장이 제 가치를 인정해 줄 때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저자는 미국증시에서 20년간 연 40%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경이로운 결과는 잘 모르겠고 이 방법이 얼마나 합리적인지를 생각해 보면,

매우 합리적인 방법에 의한 종목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1년 후에 기계적으로 매도할 것인지 아니면 그 기간을 더 길게 둘 것인지 수익률 목표를 둘 것인지 손절컷을 둘 것인지 등의 운용의 묘는 각자가 결정해야 할 몫이다. 그리고 중요한 점으로 하락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도 직접 경험해 보아야 할 일이다.

 

 

일단 합리적인 면에서는 실적이 좋고, 가격이 싼 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한다 - 매우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