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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거들 뿐/배당주투자

똑똑한 배당주투자를 읽고

피트황이라는 분이 지은 똑똑한 배당주 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배당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가 있었는데.

 

 

 

회사가 장사를 잘 하지 못하면서 오랫동안 배당을 꾸준히 줄 수 있는 회사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현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니깐. 만약에 적자인데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 그것은 회사가 망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인상 깊었던 것은 배당주투자라고 해서 단순히 배당만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배당을 중요 지표로 하여 시세차익도 간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본인의 매매 기록을 보여주면서 종목 선정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사업보고서 상의 사업의 내용을 확인한다. -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진입장벽은 어떠한지, 어느 정도의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

 

2. 주주 관계를 확인한다. - 대주주의 지분이 높을수록 배당성향이 높을 확률(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높다.

 

3. 국채시가배당률법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지표를 사용한다. - 국고채 이자 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배당을 주는지를 바탕으로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파악한다.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더 유용하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4. ROE, PER 등의 잘 알려진 지표를 활용한다.

 

인상깊게 보았던 부분은 위와 같은 내용이다.

 

그리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증시의 고점 징후를 보이는 몇 가지 판단기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리고 그것을 피하는 방법까지도.

 

 

 

음의 관계에 있는 자산을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킴으로써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고 우상향을 꾀할 수 있다.

 

음의 관계의 자산은 미국달러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배당주투자를 한번 시작해 보고자 한다.

 

순이익이 증가하고 배당성향이 높은 편을 유지하고 사업의 내용이 건전한 기업을 골라내고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파악하여 배당주를 조금씩 모아들이기로 할 것이다.

 

 

 

이 계좌는 250만원으로 시작하였고 매달 75만원을 불입하여 5,000만원이 될 때까지 계좌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